맛있는 맛은 아닌데 괜찮은 듯

그냥 향만 맡으면 알콜향 약하게 나는데

입에 넣고 의식하면, 아주 약한 배향이랑 약한 단맛, 씁쓸한 맛이 나옴

피니쉬는 단맛이 대부분 올리고당 넣어서 그런듯


배랑 와인 효모로 담근 술이고

숙성할 때는 배꿀 넣고

숙성 끝나서는 올리고당이랑 소르빈산칼륨 넣음


인간 도수계로 쟀을 때 와인이랑 비슷하지만 조금 낮은듯 (10~13도)


생각보다 탄산이 강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음 ㅋㅋ

숙성하고 마셔봤을 때는 탄산이 부족해서 아 조져따 이러면서 설탕이랑 꿀 추가로 많이 넣었는데

이제 좀 생각한 대로 나온거 같음


사촌 전역하면 줄려고 담궜는데 과연 그 전에 내가 비우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