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에 군필 여고생쟝들이 많은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원래 작년에 예비군때 받은건데 그때 야근하고 난 첫번째 비번일이라서
안먹고 가져왔다가
오늘에서야 나도 먹어본 그 음식 ,전식 3형의 리뷰를 남겨 본다...
구성: 발열팩, 소고기 볶밥, 양념소세지,파운드케잌,포카락-종이 도시락-초코볼
미트로프, 볶음김치
한 상 차림.
자취생에게 한 상 차림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볶음밥: 좀 심심함, 소고기 죽 레트로트 같은 맛
식감은 진밥 같음.
양념소세지: 퍽퍽함, 매움
쏘야 볶음에 간장이랑 고추장 넣은 맛임.
초코볼: 시중에 파는 새알 초콜릿이랑 같음.
바삭바삭 달달
미트로프:퍽퍽한 미트볼맛
약간 매움,조금 짠편
볶음 김치: 김치찌개, 김치찜에서
먹던 푹 익은 김치맛... 시큼하고 맵고 짬
칼칼하다. 속이 따가워!!
파운드 케잌: 카스테라를 굳혀둔 맛.
누가 내게 우유를 가져다 주오...
본인 많이 처먹는 돼지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고 있음.
전쟁통에 식욕 떨어지는 걸 방지해서인지
아니면 염분 섭취를 위해서인지 자극적이고
맛이 강하다... 여고생쟝들은 이런걸 먹는구나 !
상당히 놀라운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