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n살 남자인데요...

그..

그냥 혼잣말 하듯이 글쓸테니까 읽은후 여러분들의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저는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낮고 이성한테 관심이 없어서 연애랑은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는데요(현재진행형)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욕은 많은편이라 자위를 많이하는 편이여서 솔직히 스스로도 변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다가 쓸일도 없는 앞쪽만 자꾸 만져대는게 현타가와서 다른 방법없나 하다가 애널자위라는걸 알게됬는데.... 사실처음엔 무서웠는데 초등학생 중학생때 난 왜 남자인걸까 하고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한적이 있었고 그건 지금도 진행형이라 가끔씩 그래 이번길로 남자처럼 행동해보자 그쪽으로 가보다가 또 현타와서 여자처럼 행동해볼까 라고 생각해서 또 저쪽으로 가다가 또 돌아오고... 사실 이러다보니 뭔가 내가 날 점점 망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어서

동성인 사람을보고 가슴이 뛰기도 하고 그런데 난 남자인데 시111발 좆같은 내가 한순간 뭔 생각을 한거지 뭐 이런식으로 충동적으로 평상시에 게이에 가까운? 동시에 자신이 남자라는것이 우울한 그런 감정들이 반복되다가 그냥 다 잊어버리자 하고 아주 무미건조한 삶을 살기로 했는데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위는 하고싶어서 오나홀을 사서 썻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참고있었던 성욕들이 터져버러서

여러가지 자위기구를 샀는데 문제는 딜도를 이용해서 자위했는데 분명 나오는 구멍인데 성감대가 있는것도아닌데 앞으로 하는것보다 기분이 좋아서 현타가 존나 쎄게 왔습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예전부터 남자로써 자신의 성정체성에 의구심이 들었고 그러다 충동적으로 한 애널자위가 기분이 더 좋았다는것 때문에 최근들어 존나 혼란스럽습니다 예전엔 생각만 하던 호르몬을 실제로 시도해볼까하고 강하게 생각이 들지만 아직 경제적 자립도 못했고... 부모님께 말하기엔 사이가 그닥 좋지않고 그리고 얼굴이 너무

남상이어서 나중에 취업하고나서 성전환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그냥 성욕때문에 충동적으로 드는 생각인걸까요? 너무 어려운길을 가려고 하는걸까요? 아님 정신과에가서 약이라도 바보같은 생각좀 그만하는 약이라도 타야할까요?...

아님 혹시 전 게이인걸까요?


제가 두서없이 적어서 읽기 많이 힘드셧을텐데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