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길바닥에서 기억을 잃은채 노숙자마냥 쓰러져있던 베로니카는 지나가던 릴리에게 줍줍당함



베로니카가 전투에 비상한 재주가 있음을 느낀 릴리는 메이드 컨셉을 내세운 자신들과 용병업을 같이 하자고 제안, 이들은 현재 근방을 불법점거하고 사람들을 수탈하는 무장조직 '맨션'과 대립하고 있는상황

자신을 따스하게 대접해주는 메이드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베로니카는 메이드복을 입고 이들과 합류하게됨


"으아~~베로 언니와 함께라면 맨션은 한방이지말임다~~!"




맨션의 잔당(페넥폭스 블랙타이드 재탕)들을 조지면서 맨션의 본거지에 도착한 메이드 일행, 하지만 베로니카는 두통과 함께 강한 기시감에 혼란을 겪음. 덤으로 지나온 맨션 일당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이상한 태도에도 이상함을 느낌

그리고 두통은 점점 극에 달하고 베로니카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사실 베로니카는 맨션의 대가리였고 강한 두부외상으로 인해 기억을 잃었던것, 그리고 중력의 힘으로 베로니카의 두부에 큰 충격을 준것은 다름아닌 그녀를 줍줍한 릴리였던것.



"아ㅋㅋ 어케 알았노"


하지만 맨션일당의 환호에 둘러쌓여 릴리의 칠공에 하나를 더 추가하려던 찰나 베로니카의 머릿속엔 그간 메이드들의 보살핌과 자신이 살았던 앰창인생에선 구경도 할수 없었던 따스함을 기억해내게 됨


총구를 내린 베로니카는 자신이 살았던 앰생을 탈출해 합법적 젖장사 사업에 뛰어들것을 선언하며 보스의 배신에 분노한 맨션의 일당들을 메이드들과 함께 물리적 갱생시킴


그리고 대충 머쉰ㅡ갑과 이수연이 메이드 소대 가지고 농이나 주고받고 갈구다 스토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