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하시지 그랬습니까.."

"생일 벌써 지나갔잖습니까.."








"됐어. 생일은 무슨."







"직원의 생일조차 챙겨주지 못하다니."

"아무래도 저는 대표 실격입니다."








"넌 대표로써가 아니라 인격체로써도
실격이야."







"하지만 지금이라도 리타의 생일인걸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챙겨드리겠습니다!"







"오. 정말로?"

"왠일이래."








"물론입니다! 대시! 레이첼!
가져오십시오!"








"뭔데 애들까지 시켜서 가져오냐?"








"..?"









"생일빵은 챙겨 드려야겠습니다."














"크아악! 이 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