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을 찾아 동토를 떠돌게 된 팔라딘 소녀는 앨리시온 너머에서 또 다른 문명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누가 언제 그 문명이 요정이 사는 문명이라고 했던가? 

모드레드가 만난 건 요정인지 똥막대기인지 분간할 수 없는 지아앗 짭지아와 쇳덩이를 짜장이랍시고 쳐먹는 북방해병이 사는, 인류의 지능이 0.08인 문명이었던 것이다!

포신에 포신을 물고 자진입대하는 아쎄이를 환영하는 레노어. 모드레드는 과연 이 문명은 뭐 하는 곳일까 하는 의문을 금할 수 없게 되는데...




근데 요정이라는 키워드가 주요 소재로 나오는거면 뭐 평행세계 지아링 같은것도 볼 수 있는걸까

아니면 다른 녀석이 나오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