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안에서 가능성을 본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빌드업도 없이 데뷔 하자마자 각성 주면서 아무 불만 없게 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지..

무슨 본인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들도 아니고 모든 스토리에서 철기수급 고점을 뽑아낼 수 있는게 아닌데 자꾸 이렇게 개나소나 각성 줘버리면 각성캐라는 존재가 주는 성능 외적의 뽕과 가치가 좀 떨어지지 않나 싶거든요,,,


큐리안이 대호평인 건 철기수가 goat인 것도 있지만 큐리안이라는 캐릭 자체가 별도의 내적 성장 과정이 필요없는 완성형 캐릭터라 한 스토리 내에서 데뷔와 각성을 같이 해도 부담이 없는 측면도 있었다고 보는데, 요샌 성장 과정을 충분히 빌드업 해서 각성으로 내놔야 할 애들도 걍 냅다 각성으로 내놓고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음.


당장 7지에서 주시윤 각성이랑 8지에서 제이크 각성하는거 아무런 빌드업도 없이 한 파트에서 찍싸듯 됐다고 생각해보셈 존나 안와닿음,, 


그런 의미에서 마브카는 이게 각성으로 나왔어야 했나 싶을 정도임. 이번 스토리 빌드업 용으로 쓰고 다음에 각성하면 더 멋있게 나올 수 있었을텐데.


암튼 당장 각성 떡밥 남은 애들부터 챙겨줘도 모자랄 판 아닐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