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까지는 지금 스토리랑 똑같은데

아이기스로 쏴죽여야 되는데 아포리아를 고정시킬 수단이 없어서 발포를 못하고 있었음

그렇게 인게임 전투로 넘어가는데 아포리아가 밀고들어오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그래도 어떻게든 유닛 내면서 버티다보면 카린한테 "비확인 물체가 초고속 접근중"이라는 무전이 오고 컷신으로 넘어가는데

(내가 기억나는대로 그린거라 디테일적인 부분에선 다른게 있을 수 있음)

죽은 줄 알았던 제이콥이 아포리아를 들이박으면서 무력화시킨 상태로 존나 멀리 끌고감

이게 인게임에서 연출로 나오는데 하나도 안 어색하고 진짜 존나 멋있었음

그러고 나선 제이콥이 계속 아포리아 패면서 계속 스턴먹임

그렇게 무력화된 아포리아를 후두려까다보면 또 컷신이 나옴

"가라. 카린."

"이 세계도, 미래도."

"그리고 내 마지막도."

"전부 너에게 맡기겠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포리아 붙잡으면서 대사를 치는데 이게 더빙까지되서 나옴...

그 상태로 아이기스 발포해서 제이콥은 산화하고 그 다음은 지금 인게임에 있는 스토리랑 같음

근데 이게 제이콥한테 서사를 줘버리니까 스토리 민놈들이 각카린을 안뽑고 각성 제이콥 존버한다면서 기채권을 안쓰고 뻐팅김

거기에 원래 세계에선 쓰레기인 놈을 평행세계에선 영웅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지금 윌버랑 스타게이저처럼 빠와 까를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가 되버림

스비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업뎃하고 몇시간 있다가 임시점검으로 제이콥 서사를 다 빼버리고 현재의 멍청한 아군으로 만들어버림...

어차피 만우절이라고 안 믿을거 아는데 그냥 생각나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