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소한 자극에도 진짜 스트레스 많이받는 성격이라 약간 말하면서 살짝살짝씩 뭐 썰풀때 친구가 그건 너가 병신이어서 어쩌구 이런말하면 소리소문없이 다음날에 연락처 싹 다 차단박고 없던사람 취급하는데


이러다보니까 주위엔 좋은말 해주는 친구밖에 안남긴하더라


초등학생때부터 친구로 지냈던 8~9년지기 친구도 나랑 정치이념 다르고 맨날 흑인은 다 죽어야된다 이런 쓸데없는말 굳이 나랑 있을땐 필터 안거치고 뱉을수있으니까 걔가 아가리 막 털다가 내가 참다참다 못버텨서 어느날 갑자기 차단박고 절교했었는데


내 집으로 찾아와서는 제발 잘못햇다 이러길래 개소름돋아서 집까지 스토킹하면 진짜 경찰서 신고한다고 하니까 그후부턴 못봄


내가 지금 말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정상이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긴한데 좋은말해주는 친구 한두명말고는 내 손으로 성별 상관없이 다 짤라내다보니까 인연이 얼마 안남더라... 


남은 친구들은 얼마없는데 다 회사가고 군대가니까 혼자남아서 좀 외롭더라 그냥 사실 뭐 내 얘기 들어줄만한곳도 없어서 챈에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