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할 거 보낸다고 하면서 여러 사정 때문에 못 보내다가 오늘 큰 맘 먹고 택배 접수하고 왔다


처음에 받는 사람 전화번호 입력하라고 해서 당황했는데 어느 고마우신 분에게 아무거나


입력해도 된다는 정보를 받고 바로 접수했다


택배 20개 포장하고 접수까지 다 완료하고 나니 토요일이 삭제가 되버렸다....


그래도 이거 받을 사람들 모습을 생각해보면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나눔은 쉬운일이 아닌거 같다 다음에는 신중하게 해야겠다...


그리고 접수받는 알바생에게도 너무 큰 일 맡긴거 같아서 미안함


갈 때 뭐라도 사주고 갈 걸 그랬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기다려준 사장님들 정말 고맙다


요즘 살기 힘든데 이거라도 받고 다들 기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