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스토리+도마카케 스포일러



대충씀 님들이 정리하셂



 


이전부터 악마의 존재가 드문드문 묘사되는데

기존에는 악마와 마왕이 부르는 방식만 같은 동의어라고 생각됐으나


Three to Three에서의 파리악마가 생각보다 이질적인 등장을 하는 등(수녀기생

기존의 마왕과는 뭔가 다른 묘사가 드문드문 보였음

=>마왕은 강림에 해당하는 묘사인데, 저 파리악마는 침식체마냥 숙주를 인간삼아 감염하여 나오는 모양새란게 큰 차이점


벨제붑만 기생하고 그런가보다 ~ 했는데

이번 PV에서도 악마와의 계약을 하는 어벤져가 묘사되는데.....이걸보니 여러가지 떠올라서 휘갈겨봄


먼저 요점부터 말하자면

마왕=악마

사도=모모

위계, 위상 자체는 같은수준이긴 한데


이제 마왕+사도는 탐미엘의 작품이고

악마, 모모 같은 애들은 이제 탐미엘의 시스템안에 없는 애들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음


세계 멸망자체는 탐미엘이나 마왕이 일으킨게 아니라, 자연재해=필연적인 환경인거고

그나마 마왕들은 멸망의 때가 가깝게 되면,  강림해서 오긴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세계가 멸망해가는 과정에서 출현한거라 마왕들이 세계 멸망시키는거라 오해 받고 있는게 지금 카사 스토리 틀이지 싶음


 이제 그 멸망의 때에 마왕들이 오는 이유는...

그 안에서 이제 인간에게 시련을 주긴 주면서, 그 과정간에

괜찮은 인간이 있으면 사도화해서 수집?하는게 바로 '마왕'의 하는일이라 생각됨

->저번 앨리스 때, 시무르그가 직접적으로 인류 개체 선별한다고 하였고, 

->도마도 카케에서 세계관 정점에 이른 인물인데, 도마네 세계를 멸망시킨 장본인인 로자를 진심으로 따르는걸 보면...


그렇지만 탐미엘이랑 소속이 다른 악마.

이 악마는 뭔가 개별적인 사정이 따로 있는 듯함 느낌인데 이걸 이제 풀지 않을까 싶음


이 관점으로 예상을 써보자면...


모모 그레모리 니콜 예상을 대충 하면


모모 생전 모습.


그리고 ...

불운의 아이.

스토리에서조차도 거의 죽음에 해당하는 불운이 쫓아오는데,

아마 모모라 불리는 저 여자아이 개체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생각됨

*그레모리는 '가능성'이란 요소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음


그레모리가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저 모모에게 공급해서 억지로 살아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점점 피할 수 없는 죽음에 가까워지것이 바로 불운으로 발현되는 거고, 필연적인 결과로는 죽어가는거라 생각됨

마땅히 죽어야 하는 존재가 멀쩡히 살아있으니까, 세계가 모모를 죽게 만들려 시도하는 상태


본디 탐미엘의 시스템안에 있었다면, 사도화 됐어서 저런 죽음에 위협당하지 않았을텐데.......

그레모리가 사실상 악마이고, 악마다 보니 탐미엘 휘하에 안들어가서 생기는 불운 묘사이지 싶음

왜 탐미엘 밑으로 안들어가는지는... 이번에 나오지 않을까



*그레모리의 초월적인 인지 능력

->단순 개그 묘사로 보이지만, 인간이 눈으로 상대를 인지하는 것보다 한 단계 위인, 본질을 파악하는 위상을 보여준다고도...



three to three의 벨제붑처럼, 인간에게 기생을 하고 있다함..

탐미엘의 마왕시스템안에 있었다면, 저렇게 기생하지 않아도 될텐데..


그리고 저 대사 자체로도, 이미 악마긴 악마인데, 

사람에게 악마처럼 취급당하기 싫다은 의미인거 같음

->사람들에게 '해를끼치는 악마'가 되기 싫단 의미로 볼 수도 있을거 같음



그레모리 자체가 세상이 똑바로 '보이면'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는 마왕과 같음 (로자도 힘쓰면 눈빨개지듯이

세계관상 관측과 인지능력이 좋을수록 강한 능력자이고 힘이 발휘되는 세계관이다보니,

그레모리 자체가 어느정도 세계에서 인지 능력이 높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라 보면 될듯


그래서 평소에 술마시는 거도

 자신의 인지능력을 술로 떨어뜨려서, 탐미엘이나 관리자들에게 감지 안되게 하려는 것도 있는거 같고,,


이는 이번 PV에서 눈을 강조하는거에서 다시 느낄 수 있었음


악마와 계약한, 어벤져도 악마의 '눈'을 형상화해서 힘을 발휘함 



이제 니콜, 

어벤져 PV보고.....

악마랑 마왕이랑 다르다는걸 다시 느낄 수 있었는데


저 pv에서 마왕 타기리온의 사도, 미니스트라(추정)에게 대항하는, 그레모리(추정)을 보여주는데


마왕과 싸우는데, 악마와 계약을 한다는 건....

악마자체가 마왕이랑은 조금 다르다는걸 강조하는게 아닐까 싶음


마왕끼리는 일단은 탐미엘이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마왕끼린 그다지 싸울 필요가 없음

->세라펠이나 에델 로자가 싸웠던건 사실상 멸망 시스템이랑 다르게 ...그저 유희로 싸운거라...예외


근데 세상 멸망을 보여주는 저 장면에서, 악마와의 계약을 말하는걸 보면

악마와 마왕은 확실히 다른 소속이란걸 강조하는게 아닐까싶음


그래서 세계 멸망의 때가 오는 미니스트라를 막기 위해, 악마와의 계약을 해서

어벤져가 되어 세계 멸망을 막으려 했는데... 계획은 그럴듯 했으나


대강 니콜이 대적자였는데 힘을 강하게 해달라 했더니 원숭이 손으로 주변 사람 다 죽여버렸다던가...

싸워서 이겼든 졌든 마지막엔 어차피 멸망할 세계 였기 때문에..

니콜은 사망했을테고

대적자가 사망하면 뭐다? 유물이 남는다~ 그게 아가테 였을거고 관리자 세계로 넘어온 상태


그리고 다시,,,,,니콜이 성총 아가테를 얻는 상태.

이게 유물이 원주인한테 온적이 없다보니, (늑대는 예외)

니콜+성총 아가테=앞으로 힘의 밸런스가 크게 요동칠만한 사건 같음

*죽은눈

=>세계멸망 자체는 마왕과 상관없이 멸망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좆망한 결말이지 싶음




글이 앞뒤 안맞을 수도 있는데 걍 뭔말하는지 알아볼 순 있을거라 생각함





요약

대충 마왕과 악마는 다르다

모모 죽어간다 사도에 준한다. 그레모리 마왕에 준하는 악마다

이세계 니콜은 진짜 세계 시스템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힘만 얻으면 다 해결될거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해결 못해서, 성총 아가테가 유물로 넘어왔고

그게 지금 원주인 니콜과 결합한 상태

거기에 최고의 조언자이자, 마왕에 준하는 그레모리까지 있어서


기존 마왕/관리자 파벌이랑 상관없는, 진짜 영향력이 크고 센 독립적인 파벌이 하나 생긴거 같아서 기대중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