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프린팅은 카운터 양산을 위해 기획된 기술임

내 생각에 멘탈프린팅으로 해낼 수 있는 제일

끔찍한 방식은 '그림자의 양산'이라고 생각함

멘탈프린팅 연구의 부산물중 하나가

아인, 츠바이를 포함한 10자매인데

얘들은 전원 만들어진 카운터(=양산된 카운터)임

이렇게만 보면 어느정도 성과가 있지만 이 기술의

문제점은

 '하나의 카운터워치에 10명의 카운터가 링크됨'

에 있음

카운터 워치에 충전할 수 있는 이터니움은 한계가

있고 당연히 살아숨쉬기만 해도 이터니움이 소모되

는 카운터인데 한 워치가 10명의 카운터의

CRF를 감당하려면 소모가 존나 빠를거임

그래서 관남충도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그림자가 될거라고 언급했음

멘탈프린팅 본연의 목적이 인류멸망을 막기위한

성자의 군대 양성인데

이거 방향을 조금 틀어보면 인류 멸망이든 인류 존속

이든 하여튼 존나 강력한 카운터 상위호환의

초능력괴물 군단 양성이 가능하단 결론이 나옴

처음 멘탈프린팅으로 1카운터를 10카운터로

복제하고 그 10카운터를 그림자로 바꾸면

워치가 필요없는 그림자는 10개의 그림자 핵이

되고 워치는 회수해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실험용 카운터를 얻을 수 있음

실제로 이 방식은 부산물의 수준으로

필하모닉이 A클론 양산품들로 써먹엇음

이들은 비록 워치까지 공유하진 못한 고깃덩이들에

불과했고 그들중 단 한명만이 카운터가 되었지만




북방합의체가 알았으면 존나 획기적이라면서

울부짖으며 기립박수 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