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번 다시 방심 따위 하지 않아요...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어요... 단지 모든 것을 치울 뿐..."


라고 언니들한테 약속하는 타기리온




VS





유약했던 시절의 자기 인간성 넣은 분신 베어죽이고 구원자의 제복 대신 네헤모트의 챙겨입고



"이제... 두 번 다시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저는 애초에 그 누구도 구원할 수 없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처음부터 마왕이 어울렸던 실패자였던 거겠죠."


라고 죽은 눈으로 구원기사단한테 선언하는 레이.





뭐가 더 무서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