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동료의 증오도 견딜 자신이 있었다 = 이제 없다


기약도 희망도 이유도 잊어버린 복수에 지쳤다 = 한때는 레이와 같은 맹세에, 한때는 아시모프와 같이 희망에, 한때는 타기리온과 같이 복수에 매진했을 정도로 존나 오래 마왕질함.


마지막은 적의 손에 쓰러지길 바랬는데 욕심이었다 = 한 번도 만족스럽게 싸운 적도 없다.





세라펠 = 도감설명만 봐도 순탄한 인생 아니었음


에델 = 한때 관리자와도 안면있었던 거 보면 얘도 세상 구하려고 지식 택한 대적자였을 가능성 농후.




로지리아 = 힐데가 만들어낸 최강의 마왕이라고 칭하는 거 보면 힐데행동 당했을 가능성 농후.


레이 = 그냥 상황이 씨발.






마왕들조차도 탐미엘이 안배한 시스템의 가장 큰 피해자라서 무턱대고 미워할 수도 없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