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지에서 등장했을땐 마왕다운 외형과 전세계구급 영향력으로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등장했는데

갑자기 서브 에피에서 총알 탕탕탕 윽 하는게 너무 없어보임...

 설정상으로도 머리로는 이해는 되는데 마음으로는 안 와 닫는 느낌 인것 같음

타기리온이 포스가 떨어지면 그에 상응하는 대상의 포스라도 늘려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이 새끼도 전용 일러스트 같은거 없이 말로만 탕탕탕 하고 있으니 더욱 와 닫는게 없는것 같았음

10지의 나공익 처럼 멋있는 화면 받으면서 총 쏘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네

예를 들면 화면이 암전되고

철컼. 탕.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늘 나오는 총알 자국이 나오고

브금이 바뀌며

총 조준 하는 모습 클로즈 업 하는 화면 나오고

다시 암전됐다가

철컼. 탕. 하는 소리가 나왔으면

지금처럼 너무 멕아리 없이 끝나진 않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


그래도 재밌었으니 나름 만족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