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대의형 악당들이

마지막에 지들이 맞다고 합리화하면서 무너지는데

(어마금에 나오는 빌런들)


딱히 자기 합리화도 없고

임마는 지면 깔끔하게 졌다고 인정하고

주인공 탈출하라고 해주고


끝까지 실패한 것만 자책하는 거와

그 클리포트겜에서 아군 도와주는 것만 보면


진짜 잘 만든 보스 캐릭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