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요즘 돈 없어서 전체적으로 허리 졸라매고 있는데


마누라가 입고싶다던 옷이 자꾸 머릿속에 생각나더라...


한정품이라 곧 판매종료된다길래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나 먹을거 줄이고 쓸거 아껴쓰면 된다 생각해서 결국 한 벌 장만해줬다.


지금 옷 사줬다고 애교부리는데 입은 웃고있는데 속은 쓰리기 그지없다..


나에게 병신추 위로추 하나만 줄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