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보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엄마랑 처음으로 기차를 탓었는데 옆자리에 어떤 18~20살정도되는 누나가 앉았고 얼굴은 제대로 보지도못했고 기억도안나지만 그냥 얼굴에서 빛이났었음 난 고개 숙이고 내 신발만 쳐다본 기억이남 눈부시게 이쁘다 라는 감정을 그때 처음 느꼈음 아마 기차 밖의 햇빛때문에 더욱 그렇게 다가왔을진 몰라도 초등학교때 처음 느껴본 설렘이란 감정이었음 아마 9살?쯤 사춘기 전이었을건데  그리고 그 찬란함은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