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태어나면 억지력이 커버쳐주는게 맞긴 한데 그게 "그거 나와도 저희가 어케 해드림 ㄱㅊ" 이런게 아니라 "씨발 좆됐다 막아!!!!!!!!!!" 하면서 캐삭빵 뜨는거고 실제로도 비스트 하나 뜰 때마다 그랜드 하나, 많으면 둘 씩 잃는 판국이라 억지력 입장에선 아예 안뜨는게 제일 베스트임
3차 성배전쟁에서 어떤 미친놈들이 어벤저라는 클래스 만들어서 소환했는데 하필 빙의 된 게 제대로 수육하면 비스트 되는 새끼라 그 뒤로 성배 자체가 타락했는데, 헤필에서는 이 성배 자체가 처음부터 굉장히 적극적이고 위협적으로 활동해서 억지력의 수호자도 겸하고 있는 홍차 입장에서는 놔둘수가 없는거
헤필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져서 그럼.
초반부부터 그림자가 난입해오는데 이거 정체가 뭔지 깨달아서 인리의 수호자로 협력한거.
그리고 이루트의 시로는 아처가 혐오하는 정의의 사자라는 꿈을 버리고 사쿠라 하나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정함.
이시점에서 아처가 여기 온 목적을 이룬 셈이어서 시로에게 적대적이지않음
직접적으로 푼 이야기가 아니라 추측뿐이지만 아마 그럴 필요도 별로 없거니와 기량을 복제해도 한계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큼.
당장 처음 버서커의 그걸 복제해서 쓴게 성공한건 버서커가 엄청나게 약화되고 막판에 이리야보고 공격멈춰서인게 결정적임.
저 두상황중 하나도 없으면 시로 공격을 죄다받아치고 목을 날렸다고.
이를 기반으로 볼때 그 기량복제에도 한계가 있음.
그리고 아처는 저격이 메인이고 근접전이 서브인 애라 근접대응정도만 하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음.
원래 목적=시로가 자신처럼 정의의 사도가 되는걸 막는것
헤필 상황=그림자 때문에 세계 씹창나게 생김
그래서 일단 수호자로써 자기 개인적인 목적를 포기하고 그림자부터 막으려함
근데 5차에 나온 그림자는 사쿠라 때문에 생김 (사쿠라=악)
시로는 사쿠라 구할려고 정의의 사도가 된다는 자신의 꿈을 포기함(아처 목적 달성 방해 할 이유가 없음)그래서오히려 도와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