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소아온의 키리토같은 모든걸 다 가진 씹덕 새끼에 엄마아빠는 일하느라 집에 없다는 클리셰+안경벗으면 잘생김+눈새기질 기본탑재

소꿉친구+서양인 하프+금발트윈테일+츤데레+배신자

선배+전교1등+본체가스타킹+아가씨보다 아가씨같은 느낌

소꿉친구+인싸...였는데 알고보니 아싸취향이었음+후반등장에 개성이약해서 금방 묻힘

후배+소꿉친구 이상의 능력자라서 견제받음+개성이 약해서 묻힘

이런 식으로 등장인물들이 그야말로 몰개성의 극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클리셰 범벅인데

유일하게 진히로인 메구미 단 한명만이 존재자체가 클리셰 그 자체이지만 클리셰를 전혀 따르지 않는다는 전무후무한 히로인이라서 얘 하나를 필두로 사에카노가 떡상했다고 봐도 무방함

오죽하면 사에카노 미연시에서도 2회차 플레이가능한 히든히로인이었으며

올해의 라노벨 히로인 1위도 찍어보고

에리리랑 우타하라는 개성덩어리에 인기는 보장된거나 마찬가지인 캐릭터들을 누르고 정상에 설 수 있었겠음?

진짜 메구미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