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엘은 또한 웨버의 가극 마탄의 사수에서 악마 사미엘로 등장하여 "7발 중 6발은 명중하나, 마지막 1발은 악마가 원하는 대상에 맞는다"는 마법의 총알을 만들어, 어리석은 남자의 죽음을 초래한다. 고대부터 화살은 죽음을 나르는 것을 상징하는데 현대의 화살은 총알이니, 실로 '죽음의 천사'에 걸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