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카붕이. 침몰하는 개운터사이드. 눈부신 스트레가.
괴상망측한 박상연.

솔직히 별 의미는 없어 보이던데 ㅋㅋ 금태가 인터루드 같은 거에서 쓴 포엠 보면 임의로 단어 고른 거 같아도 "아 뭔 생각해서 이렇게 썼네" 이러는데

학회 스크립트 쓴 거 보면 그냥 이해하지 말라고 랜덤으로 쓴 거 맞음 ㅋㅋ 딱히 문맥도 컨텍스트도 없었고 애초 일반인이 이해하질 못한다는 그런 컨셉에 충실했음

지식의..성찬이..준비되어따....

에크하르트 초월지식 학회의 목적 자체가 단어와 단어 사이, 틈새와 틈새 속에서 외부의 지식을 찾아내는걸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라 일반인이 보기엔 이해할 수 없는 단어조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저 단어 자체는 의미 없고 그 단어 사이사이에 숨은 뜻이 중요한데 딱히 외부인에게 이해시키려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