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때문에 망할뻔했다가 간신히 추슬렀지만 

간신히 현상유지나 겨우 하는 세상

얼마나 재난이 심각했으면 미군마저 

관리국한테 태스크포스 라이센스 받아쓸 정도


돈이 너무 필요해서 어린 나이부터 일해야 하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암울한 스토리 

주인공인 미나랑 선배인 시윤은 고아에 소년가장이고

직장동료들인 알트소대 애들은 소년병 실험체 출신

가은이는 내전중에 가족을 잃고 힘들게 살고 

힐데랑 수연 유빈은 재난 때 엄청나게 고생을 함


이능력이 있지만 던전이나 마법 같은 

판타지 요소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의 인물들은 현실의 총기나 군용병기들 위주로 씀

던전이래봤자 차원 함선으로 이면 세계 가서 

이터니움 채취해 오는게 전부 


진짜 이능력이 나오지만 그게 판타지 같진 않고 

그냥 말 그대로 현실을 더 시궁창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었는데...


이세계물 전개부터는 스토리에 흥미가 확 죽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