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슬슬 조짐 보이더니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우울증 터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밤에 게임하고 학교 가서 자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진짜 하루하루 정해진대로만 살았던 것 같음
그러다가 고3 여름 방학 쯤에 이대로 가면 ㄹㅇ 앰생 되겠다 싶어서 청소년 센터에서 상담 받고 겨울 때부터 정신과 다님
재수할 때 기숙 학원에서 지내서 그 때 10개월 정도 안 다니고 수능 끝나고나서 지금까지 계속 다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