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눈을떠보니...


뭐지...난 분명... 건틀렛을 하다... 읏 기억이 안나...


몸이 왜이렇게 무겁지...


(대충 묵직한 기계음이 들린다.)


라이노 : 후후후 정신이 들었나?


라이노 : 아주 음탕한 몸이로군~


으읏... 움직일수가 없어


라이노 : 그 강철자석은 아무리 너라해도 쉽게 벗어나진 못할꺼다 흐흐...


강철자석???


라이노 : 오늘은 그동안 건방지게 군 네녀석의 야한 하체를 이 강철고간으로 쑤컹쑤컹해주지


무슨 말도안되는...


라이노 : 타이탄 벌써 흥분한거냐... 기름이 질질 흐르다니


내..내가 타이탄?? 읏... 몸이 점점 뜨거워져...


라이노 : 니녀석이 오늘 칠했던 윤활유에 미약 성분을 조금섞긴 했지만 이정도로 음란한 녀석일줄 몰랐는걸?


아...아니야...그렇지 않아...


라이노 : 더이상 참을수가 없군... 너도 쌓여있잖아?


쌓여있다니 무...무슨...


철컹!


읏!! 으아앗!!!


라이노 : 이렇게나 허접이라니 ㅋㅋ 겨우 닿은것만으로도 가버린거냐


흑...흐극...


라이노 : 더이상 못참겠군


쑤컹!


단단한 라이노의 강철고간이 내 튼튼한 하중을 간단히 들어버렸다.

응그읏...!


그대로 기름을 뿌리며 간단히 가버렸다...


쑤컹! 쑤컹! 쑤컹!


철과 철이 맞닿는 거대한 굉음이 울릴때마다 나는 점점 기계타락절정을 맞이하며 타이탄 그 자체가 되고 있었다.


응긋...제발 그만해... 과... 과부하가 걸려버렷...


라이노 : 언제나 야한몸을 하고! 그런 기름냄새를 풀풀 풍기면 더이상 참을수가 없잖아!!

이건 네가 나쁜거야


탕!! 


타이탄은 힘이 풀렸는지 그만 포를 쏴버렸다.


라이노 : 타이탄 임신해랏!!!


쑤컹! 철컥! 


뷰릇 뷰르릇....


타이탄과 라이노는 동시절정을 맞이했다...


강력한 절정의 여운이 가신 후


라이노 : 미안...하다... 시간이 없어서 뒤에 생각을 못했다...


'



대충 과거의 타이탄 이야기라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