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여름이나 발렌타인같이 이벤트성이 짙은 이벤트 스토리는 제외하고 저번에 성냥팔이때도 그렇고 평의회 이 찐따새끼들 나올때마다 별로 몰입이 안되는 느낌임. 막 대사로는 "크큭...코핀컴퍼니....부셔주지..." 이 지랄을 떠는데 힐데 주시윤 이수연 HJL라인 나설것도 없이 유미나 서윤라인에서 싸그리 정리되는 찐따들이잖아.... 얘들이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세력이면 오오 저녀석들...다음에는 보여주는거냐구! 이럴거같은데 정말 악역들이 모여서 회의하는데 이렇게 긴장이 안될수가 있나 싶다.


 그나마 악역이 마왕이 엮이는 이벤트들은 떡밥도 크고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다 메인스토리에 영향력이 큰 캐릭터들이니 좋은데 좀 아쉬운 느낌임. 근데 스토리 자체는 완성도도 높고 재밌는건 맞아서 더 짜증남. 좀 본격적으로 풀어줘라 감질나 뒤지겠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