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을 하다가 빡친 카붕이

집안을 개판 내고 쫓겨남

그러다가 문득 회의감이 들에 절에 찾아감

가서 머리를 깎고 불도에 귀의함


주지스님 : 카붕아 이제 너에게 법명을 지어주마

카붕 : 네 주지스님

주지스님 : 넌 세운 것을 모두 비우고 왔으니 세울 건에 비울공을 써서 건공
이제부터 너는 건공이다


이리하여 카붕이는 건공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