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킹콘이 아닌 킹콘은 나올 수 있었겠지

공익콘처럼 사람 꼴받게 하는걸로

그랬다면 킹이 과연 이만큼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압도적인 강자의 외모와 그렇지 못한 성능에서 나온 허세

미친 축구만화의 주옥같은 대사들과 너무 매치가 잘됨


스비가 킹을 안좋게 낸건

그저 잠깐동안 느낄 캐릭터의 성능적 즐거움보단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감대'

그거야말로 과거 상연쿤이 원한 미래고 우리들의 현실이지.


물론 킹이 성능은 문제있더라도

모두가 그를 연호하며 즐길동안은

킹은 정말로 모두의 왕이라고 생각해.










쓰면서 느낀건데

이거 킹을 노무현으로 바꿔도 위화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