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긴 진짜 먹고사는거로도 너무 빡세고 힘들고
코핀컴퍼닌지 뭔지 하는 회사도 그냥 돈벌려고 들어간건데
존나 수상하게 생긴 선배랑 성격 좆같은 소대장은 의미심장한 소리나 해대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세계가 멸망하는지 안하는지가 걸린 거대한 계획에서 중요한 열쇠가 되어버리고
의도하지 않게 카운터 각성하는 과정에서 친구랑 친구 동생은 뒤져버린데다가 자신을 증오하는 적으로 만나버렸는데
원하지도 않았는데 정체도 모르는 거대한 존재들에게 놀아나는 닥등이는 과연 행복할까?
카붕이들은 어차피 대충이나마 진실을 아는 채로 전지적 시점에서 보니까 홍어니 비틱이니 하지만 솔직히 내가 닥등이였으면 클리포드 게임이니 그녀니 다 좆까고 자살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