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와 서윤이 야스하는 소설에서 이어짐. -

"하읏...읏...흐..응..ㅅ...사..장님...사장님..읏.."

그날은 평소와같이 코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경하고 있던 날이었다.

사내 편의점 매출순위니 뭐니하는 쓸데없는 내용들만
나왔어야 할 터였지만

지금 실비아의 눈앞에 펼쳐지고있는것은  사장이란 작자가  벽에 착 달라붙어  사원과 외설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장면이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짓거리지?  사장실에서 둘이 뭘 하고있는거야??'

매번 가짜해커들에게 무시당해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했던 그녀였기에  자신을 무시하던 GAP의 콧대를 꺽고싶어 진심을 다한 탓일까

사장실의 데이터 베이스까지 침입한 그녀는 봐서는 안될것들을 보게 된 것이었다.

시간은 흘러 이제  기록영상이 끝나갈 무렵


" 코핀컴퍼니..이런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될줄은 몰랐군요.   허나 사장이 사원과 이런 관계를 갖는것은  사내 분위기와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것을 모르는건가요 "


영상에 본인도 모르게 집중한 탓인지 카일이 서류를 전달하러 찾아온것도 못 느끼고있던 그녀였어


"실비아 씨!!!!!"

"꺄아악!! 뭐야!!  언제부터 보고있었어!!!!! [검열됨] [검열됨] [~*@~~~(]

영상이 끝나자  카일은 서류를 내던지며  업무시간에
이런 무익한 영상이나 보고있냐며 실비아를 나무랐어.

코핀 컴퍼니의 사장실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가  영상기록을 뒤지던 중에 보게된것이라고 변명해 보았지만

이미 카일은 다 알고있다는 표정만을 지을 뿐이었어.


" 당신이 덜덜 떨면서 영상을 보고있을때부터  같이 보고있었습니다   사장실의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했다 한들  이런 무익한 영상에 시간을 쏟고있었다니....

이건 마리아 중장님께 정식으로 보고서를 제출해야겠습니다. "

해볼태면 해보라고 카일을 내쫒으려 하는 실비아였지만.

카일도 남성이었기 때문인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뿜고있었어


" 실비아 씨  영상 처음에 이루어 졌던 행위에 대해 알고 계시는겁니까?"

카일을 내보내고 제대로 업무를 시작하려던 실비아 였지만

카일의 입에서 나온 말은  지금 옆에 있는 카일이

이면세계를 뚫고나온 그림자형 침식체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충격을 주고 말았어.


의자를 돌려 카일을 마주한 실비아는

이대로 가다간 카일에게 말렸다는것에 자존심이 상할거같아  퉁명스럽게 말하기 시작했어

" 허벅지에 남자의 그걸 비비는 행위 말하는거야?"

카일이 대답대신에 고개를 끄덕거렸어.

"스마타라고 유사성행위의 종류중에 하나야  일반적인 성행위보다  외설적이고 배덕감이 든다는 이유로 하드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좋다고 하던데?? "

성에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지 않은 실비아 였지만
해킹드론이 보내주는 정보를 받아 그대로 카일에게 알려주고있었어.

카일이 흥미가 간다는 표정을 짓자  실비아는



" 왜? 관심이 생겼어?  너도 허벅지에 끼워볼래? "

라고 말하며 은근하게  허벅지와 윗가슴을 드러내는 실비아였어

비전투시에 전력 손실을 극도로 혐오하는 카일이었기에

당연히 거절할줄 알았던 실비아는  이기고싶다는 마음에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었어.


하지만 카일의 상태도 평소와 다르다는걸 느끼지는 못한 모양이야



"제가 군사교육을 받을때 성교육도 기본 교육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만  이건 저도 알지못한 지식이군요.   흥미롭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카일은 타이를 벗고 셔츠 단추를 풀고있었어

"[검열됨] [검열됨]!!! 갑자기 뭐하는거야!!!!"

실비아씨가  먼저 제안한것이 아니었냐고  퉁명스럽게 대꾸한 카일은  셔츠를 벗어내리고있었어.

카일이 일부러 갈때까지 가보자는건가 싶었던 실비아도 드론이 보내준 지식들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있었어.


"실비아 씨? 저는 이제 준비가 다 됬습니다.  언제까지 준비하실 생각이신겁니까?"

카일의 준비가 다 됬다는 말에 고개를 돌리자


"ㄴ...뉴..오하이오...?"

남성의 평균 성기 길이보다 거대한 마치 전함 뉴 오하이오 같은 굵고 거대한 막대가 매달려있었어

"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뉴 오하이오는 대전쟁때 유실된 전함입니다 실비아 씨  이해할수가 없군요"

비유적인 표현이라며  카일을 쏘아붙인 실비아는  일어서서는  카일의  거대한 물건에  허벅지를 바짝 붙이기 시작했어


'읏...뜨거워.... 뭐가 자꾸 움찔움찔 하는거야...?'


실비아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서 움찔움찔하고

뜨거운 막대가 점점 커져가는것에 놀라고있었어

"뭐해? 가만히 있을거야?"

당황히는 표정을 숨긴채  카일에게 움직여보라며

쏘아붙이기 시작했어


슥..슥...슥슥슥..슥...스으윽...슥슥...

살과 살  살과 옷이 스치는 소리만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

그런데 얼마안가 카일의 움직임이 멈추더니  일그러진 얼굴로 실비아를 부르기 시작했어

"실비아씨 바지를 벗어주시겠습니까? 청바지 때문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있습니다."

카일의 말대로 실비아는 짧은 돌핀팬츠형 청바지를 입고있었기에 

계속해서 비벼대가는 통증이 있었을거야

카일의 물건은 디트로이트 함선마냥 씨뻘겋게 부어오르고 있었어

'이 미친[검열됨]가 진짜 미친거야???'

속으로 욕지거리를 씹던 실비아는 좋은 생각이 났다는듯이 씨익하고 웃어보이더니

카악하고 침을모아  카일의 물건에 뱉어내었어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액체가 자신의 물건에 닿자

카일은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내었어


"너도 그런 소리를 낼줄알고 기분 좋았나봐?"

자신의 하복부도 점점 젖어가고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채  실비아도  바지를 벗어내렸어


"이제 다시 해봐! 이번에는 다를거니까..."

방에는 아까보단 부드럽고  축축한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만 날 뿐이었어.

점점 살과 살의 마찰음보다  축축한 마찰음이 자주 들리기 시작할때부턴

카일과 실비아 모두 말없이 스마타라는 행위에 집중할 뿐이었어.


그러다 카일이 움직임을 갑자기 멈추고는

실비아의 팬티를 만지작 거리더니  팬티를 젖히고는

카일의 그 물건을 직접적으로 비벼대기 시작했어.


필사적으로 구멍을 찾는듯한 움직임에  실비아는  쾌감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기에

자신도 모르게 그 물건을 그곳에 가져가고 있었어.


이젠 찔꺽찔꺽하는 물소리와 엉덩이와 허벅지가 부딪히는 소리  털이 쓸리는 소리만이  방에
들릴뿐이었어.

"하응..응..응..ㅇ...항...하..하으..읏..응...."

퉁명스럽게 대꾸하던 실비아는  이제 신음소리밖에 내질못하는 암컷에 불가했고

매번 계산적이고 기회주의적이던 카일도 미친듯이 허리만 움직이는 짐승으로 변하고 말았어.

그렇게 깊고 깊은 정사의 시간이 지나고

여운도 잦아들 무렵에  카일은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하더니




"중장님께 정식으로 보고서를 올리려는 사안은 없던것으로 하겠습니다 실비아 씨.

내일부턴 제대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라며 카일은 방을 나서기 시작했어.

" 이 미친새기야!!!  갑자기 무슨소리야!!!  무드 돌려내!!!! "

자신의 등뒤로 실비아의 악에바친 욕지거리를 무시하는 카일이었어



카일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자신의 미니냉장고에서  즐겨마시는 음료를 꺼내마시는 실비아였어.

'뭐... 그래도 기분은 좋았...었지..?'

라고 생각하며

평소와는 다른 하루가 지나가던  델타세븐이었어.

라는 내용의 일기식 소설 써주셈.






내 예상과 다르게 너무 길게 써진거같아서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