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지수 씨. 솔직히 조금 비쌉니다만..."



에이미 "왜 여섯 번인데?"



이지수

"저기 적혀있잖아! 식스 타임!"

"요즘 영어 공부 좀 했어!"



공익

"저건 번역이 잘못된 겁니다. 그 육과 이 육은.."

"가만. 저번에도 했던 이야기 같은데?"



이지수

"식스 타임 맞지 않아?"




"번역기에도 이렇게 나와! 여섯 번이면 6회잖아!"

"육회는 여섯 번씩 먹으라는 의미로 육회야!"



공익

"아니 그러거나 말거나 돈이.."



에이미 "육회 맞네! 빨리 사줘 대장!"



공익

"에이미 씨. 당신은 알면서 그러지 마시죠, 제발."



에이미 "ㅋㅋㅋㅋ 아 빨리 사줘, 대장!"



이지수

"육회! 육회!"


"역시 월말 육익 모임은 육회를 먹으면서 해야 돼!"



공익

"하 시발.."

"내가 왜 육회집을 가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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