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군단이 그라운드원의 뒷면에서 함선을 발사했습니다. 아직은 지약을 떠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함선 하나가 탈출했다.


그럼 이제 턱 함대를 기다릴 일만 남았군. 죽음은 순식간이다.


 미안하다.


뭐가? 내턱을 깎아야만해서?

 이럴 수밖에 없어서. (유미나의 몸에 딜도를 박아 넣는다.)


좋아서 하는 게 아니야.




함선에 있는 네 친구들은 알아. 한 명을 두고 왔단 걸.


안 돼…

 하지만 널 소환하지는 못해. 차단막을 쳤거든.


 안 돼, 안 돼!

하지만 막을 거두면…


 절 소환하지 마십시오, 턱서윤이시여! 절 소환하… (함선으로 소환된다.)

포로를 그냥 데려가게 두실 건지요?

 저들은 죽은 목숨이야.


(함선에 소환된 유미나)


턱사단에게 알려야 해…

지금이야.
 깨어나라.

(딜도가가 작동되면서 유미나는 몸이 절정을느끼고 결국 세뇌된다)

잘 듣거라. 이 함선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내 명령을 잘 따르면서, 어두운 곳에 몸을 숨겨라. 너는 흡수를 통해 성장한다. 이 함선을 타락시키고 여기에 탄 신나요턱을 몰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