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에이미 "적이 우리 편이 되는거지."
이지수
"그럼 내가 혼란에 걸리면?"
에이미 "내 편이 되는거지."
이지수
"원래 같은 편 아냐? 육익이잖아."
에이미 "그렇긴 한데 적으로 만나면 그렇다는거지."
이지수
"..."
"알았다! 그럼 지금 내가 혼란에 걸리면 적이라는 거네?"
에이미 "어... 그렇겠지?"
이지수
"받아랏!"
에이미 "아야! 이게 미쳤나?"
이지수
"아까 나한테 혼란 걸었잖아!"
"받아랏!"
에이미 "아니, 이 빡통아. 그거 한참 전이잖아!"
에이미 "그리고 너 안걸린다면서!"
이지수
"씨발이가 기술썼으니까 걸린척 해줄게!"
에이미 "아이 씨발! 빡통년아!"
이지수
"나는 스파 이지수!"
"이지수 펀치!!!"
에이미 "대장, 좀 말려봐!"
공익
"저는 지수 씨 설득할 능력이 없습니다."
"건틀렛에서의 업보라고 생각하시죠."
에이미 "에미 씨발!!!"
이지수
"나는 스파 이지수!!!!"
에이미 "그거 아니라고!!!"
에이미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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