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거 밴 저거 업 와! 


유저들은 이럴수 있어 이번주 힘겹게 버텼으니 다음주는 저 좆같은 새끼를 안 볼 수 있어!


이런 희망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말이야


근데 개발사 입장에선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거 아니냐?


밴은 이 캐릭터가 존나 세다거나 역겹다거나 이런 세부 사항을 살펴봐야 할 것이고, 업은 왜 이 캐릭터가 안 쓰이는지 그 이유를 분석해야 되는거 아냐?


아니 너프식 운영을 안 할거면 적어도 업된 캐릭터들은 유의미한 상향을 좀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아 밴픽 시스템 돌렸으니 우린 할거 다 했어요 땡! 이러면 끝이냐고?


솔직히 건틀릿 개편사항에 있는 밴시스템도 사실 우린 밴되는 이 새끼들을 어떻게 손대야될지 모르겠으니 여러분이 알아서 피해가세요, 이런 뜻인데,


쟤네들이 밴되어서 못쓰면 쟤네들을 뽑은 유저들의 재산권은 어떻게 되는 거냐?


쟤네의 성능에 반했든 설정에 반했든 갖고 싶어서 가졌고, 실질적으로 써보려는데 응 밴이야 쓰지마~ 이래버리면 이게 상품가치가 온전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