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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 귀염둥이 아이리님!

늴리리야~ 지나가던 그냥 릴리의

"한글교실!!!(입니다)"

안녕안녕!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다들 잘 지냈어??

너님괜찮? 입니다

요즘 요런저런~~일 때문에 수업을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폐강은 아니니까 걱정 말아줘~!

우리가게 영업합니다

자! 오랜만의 수업이니 가볍게 가 볼까~!

오늘의 문제는 바로바로 이거!!!





"물에 발을 담구다" vs "물에 발을 담그다"

어때? 어때? 뭐가 맞는지 알 것 같아??

(뙄!)

노답이군요

후후후!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씀!

자, 정답은 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담그다'야!!

호고고곡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담그다'의 뜻은

1. 액체 속에 넣다
2. 김치, 술, 장, 젓갈 등의 음식이 익거나 발효 되도록 재료를 뒤섞어 그릇에 넣어두다

라고 해!

그래서 1.의 용례로 '발을 담그다' 라고 하는게 옳은 말이야!

그럼 '담구다'와는 뭐가 다른 겁니까?

'담구다' 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으면

(1) '잠그다'의 방언

(2) '담그다'의 방언

이 두 가지가 나와!  즉, '담구다'는 표준어가 아닌 방언이라는 말씀!

즉, '담구다'가 아닌 '담그다'가 기본형 인 것이군요

오지는 각 입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게 실생활에서도 써보도록 해보자구~!!

호오~! 아주 유익한 시간이군!
어디, 나도 한번 활용해볼까??

릴리양 가슴에 얼굴을 '담그고' 싶구만~!
푸하하하하핫!!!

저도 그렇습니다

정말???

'담가'버리고 싶네요

잔인한 건 못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