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나

"언제 굶게 될지 모르니까 뱃속은 늘 꽉꽉 채워놔야해."



주시윤 "혼자 치즈버거세트 12개를 처먹고 그런 소리를 하면 좀.."



유미나

"그 정도는 다 먹지 않아?"

"저기 민병대 어떤애도 잘 먹던데."



주시윤 "합리화 하지 마세요, 미나 양."

주시윤 "그게 이상한 겁니다."



힐데

"점심 사준다고 하지 말걸..."

"돈 없는데..."



유미나

"미안.."

"다음엔 내가 살게!"



주시윤 "무료급식소에 데리고 가는걸 사준다고 표현하면 안됩니다."

주시윤 "그리고 이미 출입금지 당하지 않으셨나요?"



유미나

"괜찮아. 옆동네는 아직 안 당했거든."



주시윤 "그걸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세요."



힐데

"감자튀김 살 돈도 안 남았어.."



주시윤 "제가 사드리죠, 스승님."

주시윤 "저는 성실하게 돈을 모았거든요."



힐데




유미나

"그럼 나도 하나 더 주문해도.."



주시윤 "제발 닥쳐주세요, 미나 양."



유미나

"..."


"할 수 없지! 내 돈으로 사먹어야지."



힐데

"내 돈 다 빨아가고!!"

"나도 사줘!"



주시윤 "진짜 거지근성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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