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
"뭔 소리를 하는 거야. 너, 누군데?"
?? "종양이다 이 개 같은 년아."
?? "씨발 하필 이딴 몸에 태어나서."
??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같이 못있겠다, 씨발!!"
?? "아니, 나가는 게 아니지."
?? "난 죽음을 택하겠다!!"
에이미
"???"
이지수
"씨발아... 정신 차려봐..."
"갑자기 쓰러지면 어떡해..."
공익
"몸은 괜찮으신가요?"
"요새 힘든 일이 많으셨나보군요."
"갑자기 쓰러지시다니..."
에이미
"뭐야, 나 기절했었어?"
이지수
"갑자기 쓰러져서 의무실로 데려왔어..."
"검진 다 하고 금방 결과 나온대..."
에이미
"씨발... 진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나..."
공익
"후.. 힘든 일이 있으면 얘기하시죠."
"동료 아닙니까?"
에이미
"씨발..."
박정자
"어... 결과가 나왔는데..."
"무슨 치료라도 했어?"
"종양이 다 사라져있네??"
공익
"종양이라뇨?"
"암.. 말입니까?"
"아니, 에이미 양! 왜 그런 걸 말씀 안 하신 거죠?"
에이미
"그런 걸 뭐하러 말해."
공익
"동료 아닙니까!"
"이 대적자, 아무리 나약해진 동료라도 버리지 않습니다!"
에이미
"..."
"이상한 소리는 조교한테 가서 하도록 해."
"아무튼 종양은,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깨끗이 다 사라져있네."
"기적이라도 일어났나봐."
에이미
"..."
"그거 꿈 아니었나?"
이지수
"무슨 꿈?"
에이미
"몰라도 돼. 씨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네."
공익
"완쾌되었다니 다행이로군요."
"그럼 완쾌 기념으로..."
"암을 이겨내셨으니 암에 강한 사람이란 의미로"
"에이미 암스트롱!!"
에이미
"야!!!!!!! 씨발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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