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서론


유나는 불을 쓰는 마법사로


할머니가 사용했던 마도서인 솔라 코덱스 사용하는 마법사임


캐릭터 안에 설정이나 이름을 의미있게 부여하는 금태 특성상


레일리한테도 불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예를들어 펜릴소대나 클리포트 게임같은경우에는 이름 그 자체에 북유럽신화와 유대교 전승인 클리포트의 나무에 


스토리의 유사성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캐릭터의 이름을 통해 스트레가의 전 세계를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음



II. 사전 지식


그래서 마법에 관련된 레일리를 찾으려고 했는데 딱히 이렇다할 내용은 없었고 과학 관련돼서 레일리라는 이름이 있었음


레일리 산란이라는 개념으로 전자기파가 파장보다 작은 입자를 통과할때 탄성 산란돼서 가시광선으로 산란된다는걸 뜻함


레일리 개념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자면



위에 식은 레일리 산란에서의 빛의 강도를 식으로 표현한건데 


(정확히는 산란 단면적을 통해 구해야하지만 산란단면적도 결국 비례관계는 레일리 산란식과 같으므로 정성적인 결과를 구하는 상황에서는 같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거임)


수식만 나오면 몰?루?가 되는 문과들을 위해 간단하게 표현하면


빛의 강도()는 파장(람다)의4제곱에 반비례한다는거임


따라서 파장의 길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빛의 강도는 강해지게 되고 이말은레일리 산란하는양 즉, 탄성 산란돼서 우리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진다는 뜻임.


따라서 보파초노빨 순으로 파장 길이가 증가함으로


파랑색의 파장이 매우 짧아 대기중에서 전자기파가 산란하여 우리눈에 들어와 하늘이 파란색으로 보인다는걸 알 수 있음


<하늘이 푸른 이유는 푸른빛의 파장이 더 짧아 레일리 산란이 일어나서, 우리눈에 파란 빛이 들어오게 된다>


자 그러면 레일리 산란으로 인해서 하늘이 푸르다는걸 알았는데


이것만으로는 화염 마법을 쓰는 유나의 제어유닛인 붉은색 불사조인 레일리와 닮은 구석이 없는걸 알 수 있음


레일리의 설정중에 탄성산란해서 전자기파를 굴절시킨다는 내용은 하나도 없고, 또한 붉은 계열의 레일리와는


하나도 닮은게 없다는걸 알 수 있음


하지만 과학을 공부한 게이들은 모두 알다시피 저 레일리 산란 식에는 파장뿐만 아니라 다른 변수들도 있지


<2019년 레일리 산란으로 인해 온 마을이 붉게 변한 상황의 영상>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면 다시 레일리 산란 식을 가지고 와야됨




다시 몰?루? 가 되어버린 문과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빛의 세기()는 입자()의 6제곱에 비례해서 커진다는걸 알 수 있음


영상에서 나온 저 마을의 상태는 산불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올라간 상태임


평소 대기중에서 레일리 산란을 일으키는 입자의 크기는 0.1~1 x 10-9m 정도로 매우 작지만


미세먼지의 크기는 0.05 x 10-6m 정도로 평소의 대기입자에 비해서는 아주 큰 상태임


빛의 세기가 아주 크게 증가했다는 뜻임.


따라서 상대적으로 짧았던 파란색의 파장은 빛의 세기가 아주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음, 즉 엄청나게 산란이 커졌다는 뜻임


파란색의 경우 산란이 너무 커져 아예 우리눈에 안보이게 되고


상대적으로 길어서 산란력이 약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던 빨간색의 파장이 커다란 미세먼지를 만나서 


산란력이 강해져 우리눈에 보이게 되는 상태인거임.


이렇게 본다면 불사조와 화염을 다루는 붉은 이미지인 불사조 레일리가 어째서 레일리 산란의 이름을 따오게 됐는지 알 수 있을거임



III. 본론


이제 레일리 산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았으니 이 내용을 가지고 카운터사이드에서는 카페 스트레가가 살던 세상은 어떤


세계였는지 한번 유추해보려고함 기본적으로 카페스트레가의 테마는 마법이 주 테마인 팀이나


각성 유나의 설정들을 보면 사실은 마법이 아니라 아주 고도로 발달한 과학임을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음


애초에 카운터사이드의 메인 세계관인 현재 세계에서 카운터들이 발현되는 원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인 츠바이의 카운터 복제술을 보면 카운터와 관련된 개념은 과학을 통해 해석되고 발전하는걸 볼 수 있음


카페 스트레가 인원들 또한 마법사가아닌 카운터와 비슷하다고 한걸 보면


현재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는 세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과학이 매우 발달한 세계임을 알 수 있음


그에 대한 증거를 어느정도 보자면 


각성 유나의 지팡이는 그냥 마법사의 지팡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과학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 있음


사원 소개를 보면 레일리를 소환수가 아닌 제어 유닛이라는 단어를 통해 조금 더 과학적인 어미로 설명되어 있는걸 볼 수 있음


또한 위에서 서술했듯이 레일리라는 이름도 과학 관련된 이름이란걸 알 수 있음


IV. 결론


위에서 얘기한 내용이 맞다고 가정하에 결론을 내려보면


카페 스트레가의 인원들은 원래 살던 세계가 멸망해 엑자일러로서 현재 메인 세계관으로 살고 있음


원래 엑자일러들은 24시간이 지나면 소멸해야하지만 유나의 할머니의 기술 덕분에 계속 생존할 수 있었음


크로스 로드에서 건너왔던 엑자일러인 주시영과 카린웡이 자기들 뜻대로 세계를 옮길 수 없고, 24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걸 막을수 없었던걸


비교해보면 스트레가의 원래 세계는 크로스로드에 비하면 상당히 과학기술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됨.


물론 현재 관리국이 하는 행동을 보면 관리국은 다른세계랑 비교해봐도 넘사중에 넘사과학력을 가지고있을거같음


레일리는 레일리 산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고


만약에 추후에 유나가 제어 유닛을 더 다룰수 있게 돼서 초각성 유나가 나오게 된다면


비슷한 계통인 라만산란의 이름을 따서 유닛의 이름은 라만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산란이라는 단어..


레일리 산란..



산란



모든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