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유희왕이랑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기있었던 TCG가 있었음.

그 이름하야 [카드파이트!! 뱅가드].

과거에는 분명 영광스러운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2번의 리부트를 거치면서 많은 유저가 딸어져나갔지.

하지만 타 TCG와는 다른 특유의 게임스타일 덕분에 나름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지금도 유희왕, 매더개, 포케카, 바토스피같은 1군 밑에서 2군 수문장 수준의 입지를 갖고 있음.


아무튼 난 요 몇년간 뱅가드에 존나 미쳐살았음. 그래서 모처럼 대회도 열린김에 컬렉션 공개 한번 해본다. 모아놓은 카드들이 꽤 되는지라 스압 심해도 이해좀.




[V시즌 덱 보관케이스. 첫번째 리부트시즌의 덱들임. 내가 이 시즌에 입문해서 이 시기의 덱들이 많음]


















































여기까지가 V시즌 덱이고, 이 시즌이 1번 더 리부트했음. 그래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즌은 [D시즌]이라고 함. 난 이번에도 대가리가 깨져서 D시즌 덱을 9개 다 맞춰놓았음. 아, 미리 말하는데 현재 한글판 D시즌의 덱은 9개밖에 없음. 1개는 덱이 아닌 무언가임.



[D시즌 덱 보관케이스와 잡카모음. 두번째 리부트 이후 현재 진행되는 시즌의 덱들임. 덱케이스 7시방향의 까만 상자 안에 덱이 2개 더 있어서 총 9개 있음.]











이렇게까지가 내 [카드파이트!! 뱅가드] 콜렉션들임. 사실 V시즌 잡카나 슬리브 등 소개하고싶은건 많은데, 여기까지 쓰기도 힘들어서 더 소개는 못할듯.


아무튼 친구들 생각있으면 [카드파이트!! 뱅가드] 한 번 찍먹해봐. 스타트덱이 3~4천원도 안하고 개인거래로 완덱 사면 4만원이면 덱 짜기 쌉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