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화 보기

https://arca.live/b/counterside/30487936



...



딸깍.


'Closed'



그래도 돈은 많이 번것같은데요.

한 3일정도 근무했는데 거의..


아주 잘했네. 수고가 많았어.


그래도 저희가 잘한건 없는데


이정도면 ...자네들은 앞으로 푹 쉬어도 될 정도네

한 1달은 쉬어도 되겠군


1달이나요..?


많이 벌긴 했나보다


문제는 도심에 터진 핵폭탄때문에

흐음... 우리 잘못은 아니니까 우리가 돈을 낼 일은 없지

우리가 잘 얘기를 해서 육익한테 다 넘겼다


지금 육익에 시윤오빠하고 미나 있잖아요


아싸 쌤통이다


...정말 싫어했나보군. 하지만 수연이의 적극적인 부탁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았다네


..왜요?


우리가 관리할 수가 없어

그냥 앞으로 상종을 안했으면 좋겠다만

나유빈은 참 대단해. 그런 놈들하고 같이 지내다니


...대단해보이긴 했죠


아무튼. 좀 쉬다 오게.

이제 여기 영업도 종료구만.

고생 많았다.


감사합니다..


이제 또 어디갈래?


저번에처럼 여행갈래?


난 괜찮은것같은데?


...여행?


그래. 가자.




알트소대 심리치료실은 도심 속 핵폭탄 사고가 나면서 나유빈이 모든 원래 육익 맴버를 데리고 순식간에 사라졌고 방문자가 뚝 떨어지며 영업을 못하게되었다.


괜찮다. 수익은 어마무시하게 많이 났다고 한다. 스트레가에서 이터니움을 다발로 갖다줬고 나유빈도 감사의 의미로 다량의 돈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큰 공을 세운 알트소대는

또다시 여행에 떠나게된다.




샤오린 문학 시즌2. 그때의 힐링문학 느낌을 살려

여행문학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카챈에서 가장 정신없는 콘문학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어느정도 달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이 소설은 여기서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