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메이드장 언니가 책 많이 읽어줬다 부럽지?"




"아빠가 어디갔지?"







"히히 숨바꼭질은 내 전문이라고!"






"잘했어 자기 용케도 소리를 안냈네? 칭찬해줄게."





"읍읍읍읍"






"밖에서 시그마가 찾던데 여기서 뭐..."







"?????"






"우리 자기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혹시 시그마한테는 비밀로 해줄 수 있을까?"







"그래.....살아서 보자고."





"읍읍읍읍읍!"







"어디까지 했더라......그냥 처음부터 다시 할게?♡"











"나참 시끄러워서 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