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필자 마음대로 사심 가득히 적었음을 알리며, 반박은 7.5종 이상에게만 받겠음을 알림


추천의 기준은 뉴비 기준 <범용성>임을 알림

고럼 설명 시작함


1. 힐데: 타입-지크프리트

사상 최강의 벽. 카사 유일의 5퍼센트 피해제한 카운터캐릭터. 내구성 하나만은 압도적으로 단단함을 자랑하는 디펜더 그 자체인 캐릭터다. 5지까지는 무슨짓을 해도 안죽는 변태같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니 메인 미는데는 아무 문제도 없다.

다만, 후술할 각성 디펜더들과 달리 오로지 탱킹에만 편중된 캐릭이라 추후 컨텐츠에서 여러모로 찬밥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


2. 유미나: 타입 - 펜릴

순간 극딜 딜러. 살릴 수만 있다면 카사 원탑 DPS. DPS잘나오는걸로 유명한 각성 서윤도 이긴다.
다만 근접캐인 주제에 심하게 물몸이고, 평타가 하늘을 못때린다. 또 현재 컨텐츠에서 취직처가 없는 관계로 생각좀 해보자. 

오로지 딜,딜딜딜캐릭터다.


3. 이지수 : 육익

'그 빡통'

광역 디버퍼 겸 딜탱이다.
문제는 유미나보다 사용처가 더 적다. 애초에 얘를 복각해줄까도 의문이다. 착한 뉴비는 나중에 기채 현질할때 패키지로 받는거 사은품으로 받자. 현재 기준으로 굳이 돈들여가며 뽑을 필요는 없다.


4. 이수연 : 에이스 오브 윙즈

자타공인 최강 대공캐릭터.

하늘에선 얘를 못이긴다. 출격만으로 대공을 장악할 수 있는 미친 존재감의 캐릭터. 각 국가가 어째서 대공에 목숨거는지 생각해보자.

설명만 들으면 대공몹이 별로 없는 메인에선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비각성 레인저 유닛 스충30퍼 버프를 뿌리는 유틸성에 한방이 있는 궁극기 덕분에 있으면 쏠쏠하다. 필자도 이수연으로 메인밀고 뉴비 탈출했으니.
건틀렛 뿐만 아니라 전당, 협력전, 격전 지원등 없으면 아쉬운 컨텐츠가 많으니 뽑을 가치는 충분하다.


5. 유나 스프링필드 : 솔라코덱스


없어 시1발 나도 뽑아야 돼 얘만 없어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메인/전당 프리패스 캐릭이라더라. 안써봐서 모른다.


6. 나유빈 : 육익

자타공인 악의 화신. 카사 밸런스 붕괴의 주범. 절대로 너프당하지 않는 대적자 나유빈이다.
앞서 말한 힐데와 같은 디펜더 클래스지만 하는 짓은 만능형 딜탱이다.

메인은 힐데가 좋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거 없다. 나유빈 하나면 5지까진 그냥 밀 수 있다. 디펜더라고 처맞는것도 잘하는데 맞다보면 빡쳐서 강평 날리는게 힐데 궁이랑 비슷한 딜이다.
-건-에서는 없으면 뒷목잡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출격만으로 배리어를 전부 폭파시키고 적 전체에게 스충 -30퍼를 부여하는 자캐딸의 화신이다.

스충 30퍼면 잡스충셋 효과다.


7. 서윤 : 얼터그레시브

지속딜 원탑. 거기에 더해 꽤 쏠쏠한 특수기와 궁극기로 순간 딜링도 가능한 만능형 딜러다. 유나와 같이 뉴비에게 메인 클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능형 캐릭이고, 건틀렛에서는 힘이 좀 빠졌지만 그 외 컨텐츠에선 전부 쏠쏠하게 뽑아먹는 캐릭이니 뽑는다고 후회는 안한다.


8. 리플레이서 퀸

통칭 지키면 이긴다. 

주 사용처는 PVE보단 건틀렛에 치중되어있는 캐릭이다.
스킬봉인의 강평과 스턴이 달린 다단히트형 특수기, 후열 저격형 궁극기로 건틀렛 특정 주간에 없으면 뒷목잡고 쓰러지는 캐릭이다. 각성캐 답게 딜링은 확실하지만 메인이나 전당에선 너무 잘죽는 캐릭이라 애매하다.


9. 리플레이서 킹

신인류의 구원자 킹이다. 얼마전까지 웃음벨이였던 과거가 무색하게 현재로선 나유빈에 버금가는 만능형 딜탱으로 거듭났다.

상향 전에도 메인 미는데 꽤 좋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상향후에는 혼자서 전부 밀어버릴 수 있는 우수한 성능으로 거듭났다.

계속해서 보충되는 소환수에 더불어 본신의 딜링과 탱킹도 수준급이니 뽑아놓으면 후회는 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틀렛에서도 속칭 몰?루킹이라는 덱이 유행하며 제 능력을 뽐내고 있으니 건공 유망주들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자.


10. 미니스트라

디버프형 딜러다. 

다만 그 디버프가 원체 흉악하기도 하고,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졌을때 소환하는 변종 스피라가 탈 소환수급 성능이라 사실상 1+1 캐릭이다.

뉴비의 친구라 불렸던 유나 서윤과 달리 고위급 PVE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사원으로, 추후 스캐빈저 다이브, 챌린지등에 도전할때 없으면 많이 피곤하다. 필자도 출시때 걸렀다가 피눈물 많이 흘렸다.


11. 에이미 퍼스트윙 : 육익

게임을 망하게 할뻔한 전적을 가진 화려한 캐릭터다.
과거의 성능이 너무나도 흉악했기에 운영사의 운영지침까지 갈아엎게 만든 캐릭터다.

리워크 패치 이후 튼튼한 딜러로 탈바꿈했고, 스나이퍼 클래스 답게 딜링은 수준급이다.

건틀렛에서도 출격기로 인한 상대 후열 그랩이 조커픽으로 유효한 성능을 보이고 있고, 고위급 PVE 컨텐츠에서도 딜러로 기용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캐릭터.

다만 1.5주년 복각 채용때 뽑은 에이미가 추후 리콜에 포함될지 안될지는 모르니 '쓰다 이상하면 바꿔야지'같은 안일한 생각은 조심해라.


12. 이볼브 원

철덩이의 희망, 메카덱의 목숨인 이볼브원이다. 취향에 맞는 유저라면 그냥 덮어놓고 이거 뽑을거 다 아니까 이거 안볼것도 안다.

다만 성능충 뉴비들을 위해 설명해보자면 킹과 나유빈보단 딜에 조금 더 치중한 딜탱이다. 그렇다 쳐도 피해제한 5퍼센트라 잘 안죽으니 딱히 나눌 필요가 있나 싶다.

함선 영향을 적게 받으니 뉴비와 고인물의 성능차이가 비교적 적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인가?

건틀렛에선 현재 적폐급으로 해먹고있는 친구지만, 메카닉의 특성상 투자의 범용성이 꽤 많이 떨어진다. 뉴비에게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한 사원.


게다가 추후 50층 다이브 클리어 이후부턴 파밍이 가능한 캐릭이니 참고해라



설명은 여기까지고, 각 유형별 추천을 해보자.


1. 뉴비의 친구!


메인과 전당을 밀고 기본 인프라를 만드는데 매우 유용한 사원들이다.
특히나 각서윤같은 경우엔 100짜리 노 템 캐릭이 모의작전 6/5/5를 솔플로 밀 수 있는 캐릭이다.


메인과 전당을 클리어하고 기본적인 인프라 형성을 위하는 뉴비는 이 셋중에 고르자.


2. -건-


건할거면 이 셋중에 고르자. 없으면 많이 피곤하다.


3. 상위 컨텐츠에 도전해볼래

힐데랑 에이미 실수 아니다. 둘 다 상위 PVE컨텐츠에서 나유빈/킹이나 리플퀸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미니스트라의 경우 상위 다이브나 챌린지에서 없으면 좀 많이 힘들다.


4. 연약한 살덩이들은 필요없다.


나는 진화한다.



쓰고보니까 왠지 미니스트라 뽑아라 이거같은데...?

사실 뭐가됐던 메인은 잘미니까 꼬침반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