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




공익

"도대체 왜 그랬습니까??"




이지수

"만화에서 봤는데 왠지 멋있어 보여서!!"




에이미

"빨리 뱉으라고!!"




이지수

"오에에엑"


"열쇠는 넘기지 않을 거야!!"

"열쇠는 내가 지킨다!!"




공익

"..."


"지수 씨. 혹시 그거 들어보셨어요?"




이지수

"어떤거??"




공익

"수박 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수박 자란다는 말이요."




이지수

"들어봤어!!"
"나 그래서 수박 씨 안 먹어!!"




에이미

"그걸 믿..."




공익

"에이미 양. 쉿..."


"큰일이군요. 수박 씨처럼 지수 씨의 뱃속에서 이제 문이 자랄 거예요."

"뱃속에서 문이 자라면 배가 터져 죽어버려요."




에이미

"..."




이지수

"지, 진짜야??"




에이미

"....."


"진짠데!!"

"너 큰일이다!!"

"내가 그래서 빨리 뱉으라 그랬잖아!!"




공익

"뱃속에서 문이 자라나기 전에 빨리 뱉어야 합니다, 지수 씨."




이지수


"아, 알겠어...!!"


"으게에에엑."

"오에에에에엑"


"게에에에에엑"


"안 나와... 어떡해...?"




에이미

"등 두드려줄까??"

"얼른 토해!!"




이지수

"오에에에엑."




(짤그랑)




에이미

"나왔다!!!"




이지수

"나 이제 안 죽는 거야??"

"나 사는 거지??"




에이미

"다행이네!!"

"대장이 안 알려줬으면 어떡할 뻔 했어?"




이지수

"역시 대장이야..."

"평생 따라갈게..."






모음집

1~100화

101~200화

201화~



[대회] 모네 자유 창작 대회 '모네상스'를 개최합니다 


[대회] {메이드 앤 비키니} 대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