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탓샤데ㅡ"


류드밀라=상은 그윽한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그러나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져도 오르카=상의 폭주는 멈추지 않는다!


-이 무슨 타락!! 타락! 타락! 타락의 극치인가!-


-과거의 그대는 이리 한심한 방식으로 봐준적이 없었거늘!-


"닥쳐... 여지껏 봐준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살려두면 재앙의 불씨가 된다... 어디 두고 보아라...-


"그렇다면 그 때 죽일 뿐!"


이얏ㅡ


침식체슬레이어=상은 연이어 지면에 도스 대거를 꽂아넣는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마치 실성이라도 한듯이....


붓다! 침식체슬레이어=상의 카운터 가라테에 주변지형이 츠키지를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