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열기와


격한 운동때문에 샤오린의 몸에선 강렬한 체취와 함께 땀이 물흐르듯 흐르고 있었고


자기의 성적을 칭찬해달라며 눈을 반짝이면서 달려오는 서윤의 미소를 보는척 마는척 하면서


뒤에서 부끄러워 차마 다가오진 못하고 멀찍이서 숨을 고르는 샤오린을 보고


대충 웃으며 형식적인 말로 서윤을 칭찬하고는


샤오린에게 가서 수고했다는 간결한 말과 칭찬을 건낸 후 좀있다 뒤에 있는 수풀로 오라는 말을 건내는거지


으슥한 수풀에서 기다리며 담배 한대를 태우고 있는데


샤오린이 땀을 흘리며 다가오게되고


곧바로 겨드랑이에 얼굴을 쳐박고 체취부터 탐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은 그녀의 콤플렉스인 흉부로 올라가게 되는거지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지만 자신의 몸을 간지럽히는 쾌락에 못이겨서


결국 그 손길에 몸을 맡기게 되고


그러니까 체육복 샤오린스킨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