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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주시윤
"정말 끔찍한 고문이었죠...."
힐데
"역시 내가 단련시킨 덕분인 건가??"
주시윤
"그렇다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힐데
"무슨 말이지?"
주시윤
"성녀라는 사람이 제 피를 뽑아갈 때마다..."
"용혈 인자를 지닌 사람에게서 피를 빼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용이 되죠!!"
"왜냐면 용혈에서 혈(血)을 뺏겨서 용밖에 안 남으니까!!"
"푸흡..."
"구원기사단을 영어로 하면??"
"나인서클 기사단!!"
"9개의 원 기사단이니까!!"
"푸흐흡...."
"재밌죠?? 재밌죠???"
"하나 더 들어보실래요??"
"당신이 서윤을 바라보면??"
"주시윤!!"
"왜냐면 윤을 주시하고 있으니까!!"
"푸흐흐흐흑..."
주시윤
"스승님이 매일 치는 그 개그에 익숙해지지 않았었더라면..."
공익
"...."
"푸흐흑..."
주시윤
"??"
"지금 웃으신 거예요?"
힐데
"완전 재밌어!!"
"더 해줘!!"
주시윤
"..."
공익
"구원 기사단이 영어로 하면 나인...서클..."
"큭큭큭...."
"서윤을 바라보면 주시윤..."
"이 개그 최고야!!!"
이수연
"..."
"내 동기라지만 쟤도 참..."
주시윤
"..."
"미친 틀딱새끼들"
모음집
힐데공익주시윤 스토리 뇌절 그만해야지
다음에 다른 애들로 다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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