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갑자기 무슨 소리입니까?


최근 들어 내이름을 이상하게 부르는 놈들이 많더군

클로저스 라거나
클ㄹ....아니 이건 너무 천박하니 잊어라...


앞으로 상대해야 할놈들이 내이름을 모르면 내 체면이 서질 않는단 말이다






신경쓸것 없습니다
애초에 그들도 평민일뿐...평민들은 전하의 이름을 부를 자격도 없으니 신경쓰지 마시길 바립니다



.........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






알렌경 내이름을 말해라



제...제가 어떻게 전하의 이름을....




신경쓸것 없다 자네는 내가 신뢰하는 구원기사단의 단장이니까



전하....



자 빨리 말해보게



........................



알렌경?



......................



네놈 혹시 내이름을.....




아....아닙니다 잠시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감히 이 황태자 앞에서 멍을 때린다고?



죄...죄송합니다



됐다...자 빨리 내이름을 말해보아라



..............


클리토...




다시한번 그단어를 내앞에 올리면 고기반죽으로 만들것이다





............





클레멘타인.....

아니다.....




.............


............

클라.....

!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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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그 기사단장은 고기반죽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딸 앞으로 사람이름을 잘외우고 다닐수 있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