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해! 아파! 때리지마!"
"디펜더에 역속이니까 괜찮잖아!
아픈척하지마!"
"아파요! 전 피해제한도 없는
쓰레기 캐예여! 그만 때려여!"
"하.. 새끼 존나 씨끄럽네.."
"으우우.."
"나이트야.. 나이트야.. 넌
존재 목적이 뭐니?"
"나에애.."
"탱킹도 안돼.. 딜링도 안돼..
4코라서 코스트도 무거워.. 대체
왜 태어난거니?"
"나엣!? 나애애애앵! 나애애앵!!"
"그렇게 울어 재껴도 니가 쓸모없는
구데기 캐라는건 안바뀐다?"
"야! 너네 나이트 괴롭히지마!
불쌍하잖아!"
"으우..미나야.."
"어머. 그럼 미나 너는 나이트가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알고 있는거야?"
"난 꼭 알고싶거든! 그러니 알려줄래?"
"어...음.. 그게..."
"난 일개 C급 카운터라 모르겠다!"
"엌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나애애앵! 나애애애애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