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이라 다들 고향으로 가서 사람이 적네





넌 고향 안내려가?



카페가 집인데 어딜가




그건 좀 편할것같네요




같이사니까 할머니가 명절 용돈도 안주신단말야




그건 큰 문제로군






그런 너희들을 위해 내가 용돈을 주마







나도 주는거야?




물론이다! 부하들에게 배푸는 것,그것이 이끄는 자로서의 덕목!



역시 부사령관님! 그런점을 동경해요!




나 다녀왔...뭐야,오자마자 무슨일이야?




킹이 추석 용돈 준다고해서 다들 신나있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거람, 고맙게 받을게.

동생 성묘도 다녀왔으니까 이제 좀 쉴게





저기, 나래야...?




무슨 일인데 그래?



추석에 같이 보낼 사람없으면 오랜만에 둘이 놀러가지않을래?



내일 아침까지...♡




....응♡





으응...나래야...♡



미,미나야 거긴!






그날 코핀 컴퍼니 숙소에는 밤 늦게까지 두사람의 신음과 거칠게 헐떡이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뭐여 왜 이렇게 됨


나 분명 훈훈하게 끝내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