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빵 마음은 목화

수많은 채찍을 넘어서도 불굴

단 한번도 하얘지지 못하고

단 한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따라서 이 생의 의미는 없나니

이 몸은 무한한 목화로 이루어져있다